부동산 컨설팅 아줌마 만난 썰

나는 부동산 경매 업력이 한 10년쯤 됨
하루 띵가띵가 놀고 있는데
부동산컨설팅 아줌마가 방문함
난 심심하니까 좋은 얘기해주려나 싶어서 얘기들어보기로 했음
개발호재 넘쳐나는 곳이었음
공장 생기고 도로 생기고 인프라 쭉쭉 들어오는 곳 이었음 (예를 들면 국가산단)
물론 거긴 다 분양되서 못삼 ㅋ
그 주변에 땅을 컨설팅해서 팔아먹을려고 함
물론 지번 좀 달라고 하니까 지번 알려줌
지번도 찾아보니 주위에 공장들어오고 도로 깔림 이건 사실이었음
문제는 ㅋㅋ 팔아먹는 땅이
임야임 ㅋㅋㅋㅋ 그것도 "산" 지번이 붙은거
부동산 좀 아는 사람은 알꺼야
임야도 "산"이 붙는 지번과 안 붙는 지번이 있는거...
일단 "산"이 붙으면 경사도 심한 곳임 - 개발할려면 산 존나 깎아야 되는 곳 = 땅값보다 산 깎는 비용이 더 많이 듬
거기다가 도로에서 떨어져있는 맹지 ㅋ
이런 땅을 쳐 팔고 있더라 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은 주변에 공장들어오고 도로 들어오는건 사실이니 넘어갈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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