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딸방 실장할때 사귄여자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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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일하던 대딸방에 새로 아가씨가 왔음.
이쁨.
근데 수위는 하드임....
나는 오전근무자라서.. 오전10시-오후10시까지 일했는데...
어느 날... 퇴근 전에 아가씨들 정산을 해주면서.. 잘가라고 인사를 하고 있는데..
이 여자애가 오빠도 어차피 그거 끝나면 퇴근하시죠 하면서... 같이 가자고 하는거야...
같은 방향에서 버스타니까...
속으로 감이 왔지.. 아 얘는 오늘 된다.
근데 문제는....
그 날... 친구랑 술먹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친구가 사준다고 했던거라 내가 가진 돈은 별로 없었어..
버스정류장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일단은...
슬쩍.. 얘기를 했지.. 지금 친구 만나서 술마시기로 했는데.. 같이 가겠냐고...
대뜸 알았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친구한테 여자한명이랑 같이 간다고... 문자를 보내놓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맘이 바뀜.....(그 친구는.. 평소에 쓰리섬하자고 했던 그놈임..)
돈이 없지만.. 용기를 내서.. 그냥 얘기함..
내가 지금 월급날 바로 전이라 돈이 별로 없는데..
오늘 니가 술 사면 내가 월급탄 후 갚겠다고..
여자애가 역시 또 오케이함...
그래서 바로 술집 들어가서.. 술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어디였더라.. 무슨 여대였는데.. 숙명여대였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거기 다니는 학생이고 휴학중임..
집안이 좀 어려운 듯.. 애가 진짜... 뭔가.. 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는지 정상은 아니였음..
이태원에서 외국인들이랑 술먹다가 2대1로 강간당한 얘기를 하지않나....
어쨋든 그날 술먹구 모텔까지 가서 잘 따먹음...
그리고 사귀기로했음.. 나도 똘아이였던게.. 걔한테 막...
대딸방에서 하는거 고대로 시키기도 하고...(롤플레잉?)
재밌게 잘 만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얘가 인천에서 하는 무슨 락페스티발에 간다고 함...
3일인가 4일동안 하는건데.. 그 기간 내내 거기서 있는다고 함.. 완전 락매니아..
난 일때문에 같이 못가고.. 잘 다녀오라고 함....
근데.. 그 기간동안 아예 연락이 끊김...
그래서 그 일로 대판 싸움..
자기가 원래 그런데 가면 아예 외부랑 연락을 안한다고 함..
내 입장은 그러면 그렇다고 문자 하나 보내면 될걸... 그것도 못하냐고...
결국 그 사건으로 그 애한테 정이 완전히 떨어져서 헤어짐...
그리고 언제나처럼... 귀신같이 핸폰잃어버리고 연락처 사라짐-.-;;;
대딸방 실장 썰 적으려고 했는데 여기 밤킹에 보니
필력 쩌는 분이 이미 써놔서 그때 사귄 여자 썰을 풀어봤는데
뭔가 재밌었던 추억같았는데.. 다 적고보니.. 싱거운 내용이네요-.-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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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5.12.30 | 대딸방 실장할때 사귄여자 썰 1 |
2 | 2015.12.30 | 현재글 대딸방 실장할때 사귄여자 썰 2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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