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플녀 만나서 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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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년은 햄최녀지만 정말 전생에 수도꼭지가 틀림없다.
살다살다 이렇게 물많이 나오는년은 첨본다.
가슴 주물주물 보지 찔꺽찔꺽 마치 박아달라 용트림 하는
전복의 그것과 같다. 피조개, 가리비도 아니다. 넙대대한 저 물건은
틀림없는 전복의 그것이다.
"아흑...오뽜앙 ..."
뭐, 야설은 써본적이 없어 쪽지로 야설 얘기까지 들었는데
난 억울하다. 이 햄최녀를 만나기위해 난 3시간 30분 도합 7시간을
햄최녀에게 투자했기때문이다.
물통은 늘 먹던 삼다수 조그만 물병같았다.
거, 너무 한거 아니오 라고 할수 있겠는데 있는 힘껏 주둥아리 부분을
그년 전복만한 구멍에다 쑤셔넣었다.
"아아아"
"가만있어. 이년아."
"네..주인님"
흡사 내 자신이 '실종'의 주인공인 그 아재같아 보였다.
뒤로 돌아 이년아 라는 명대사를 남긴 '그분'
얼마나 쑤셔댔는지 이년이 이제 죽을려고 한다.
손가락 하나, 손가락 두개, 세개, 나중에는 네개, 나중엔 물통 주둥아리니
난 '끝'을 보고싶었던걸까?
DVD방의 노하우를 잠깐 알려주면.
DVD방 같은경우 무조건 긴 영화가 최고다!
특히 반지의제왕3같은 경우 3시간이 넘어간다.
만약, 여자 꼬셨을때 MT가 아닌 DVD방을 갔을때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추천한다. 다만, 여기서 여자들이
'아 또 이거야'
라고 한다면 그녀의 전적을 의심해봐야한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시간은 4시30분.
고민을 했다. 이 햄최녀는 이미 오뽜악 부르기도 힘들정도로 지쳤고
ㅂㅈ도 보니 퉁퉁 부어올랐다. 하지만 아픈기색은 없다.
엉덩이도 얼마나 때렸는지 내 손자국은 없지만 빨갛다.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이순간 나는 악마다.
"개년아 많이 아프냐."
"아..아니."
"계속해도되?"
"어..어으응"
꼭 말투가 국밥 하나 달라고하는 운수좋은날의 남자같다.
이 햄최년. 나는 바지를 치켜입고 나가서 반지의 제왕2를 골랐다.
이것도 어언 2시간인가? 3시간인가? 가물가물하다.
-한타임더!
햄최녀와 한타임을 더 뛰었다. ㅂㅈ 아프다고 난리난리 피웠지만.
살살 만지겠다 하고 반지의 제왕2 중반때까지 이년 ㅂㅈ 갖고 놀다가
아침 7시가 다되서야 나왔다.
전날 먹은 막걸리 숙취가 올라온다.
헌데 이년은 말짱하다?
전주에는 유명한것이 있다. '한정식'이랑 '콩나물국밥'
이년이랑 놀아 그런지 배가 무지 고팠다.
"한뚝배기 하실례예"
할리가 생각난다.
햄최녀랑 콩나물국밥 한그릇 거하게 먹고 뭔가 아쉬웠다.
나름 노예놀이 하면서 정이 들었다랄까? 이년도 나를 보내긴
아쉬운지 모텔가자고 처음에 얘기했는데 하...20키로만 뺐어도...
그냥 까페에 들어갔다.
한적한 시간이라 그런지 네임드 까페는 아니었다.
2층에 사람은 우리랑 어떤 맥북쓰는 년 하나.
아이스카페모카 2잔 시키고 햄최녀랑 구석탱이 쇼파 같은데 앉아잇다가
갑자기 햄최녀가
"오뽜앙 어제 오뽜 이상했어."
"뭐가?"
"아..니이 막 그냥 나한테 욕하구 막 걸레라고 그러고"
"응..내가?!"
"기억..안나?"
물론 기억은 났다. 하지만 햄최녀에게 나는 이순간은 멋진 매너있는 밥사주고
인상좋은 학교 대학선배 느낌으로 나가야 했다.
"내가 그랬어..어우야 미안해 술취해서"
"기억안나? 진짜? 나 막 엉덩이 때리고...막 만지고 쑤시고."
"그래서...햇어?"
"아니..하진 않았어?"
미안하지만...내 소중이가 삼켜질거같아 싫다.
"어땠는데?"
"뭐..가?"
햄최녀의 얼굴이 발그레진다.
"어제말이야."
넌지시 운을 띄워본다.
나는 약간 변태기가 있나보다 정말
"나..쁘진 않았던거같애"
내가 쓰는건 한치의 거짓말도 없다.
까페에 뻥안까고 사람은 그 맥북쓰는년밖에 없었고 그 주위에 사람은 없었다.
"나 꼴려."
"으..으으응?!"
"나 기억안나는데 여기서 손으로 해주면 안돼"
직역하면 이거다. 내가 어제 니년 꼴리다못해 홍수나게 만들었으니 한발 쏴주게 해줘라.
니년 꿈적꿈적한 손으로.
"아니이...어떻게..."
"아무도 없자나."
"저기 누구있...자나"
"안해줄꼬야?"
여기서 애교 한방.
하지만 감정은 없다.
햄최녀의 무거운 머리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바지 지퍼를 쭈르륵 열더니 내 소중이를 꺼낸다.
딸딸딸딸딸
누가 본다 생각하니 진짜 엄청 꼴렸다.
이 년 ㅂㅈ 만질려고 했는데 아프다고 못쑤시게 해서 걍 봉사만 받고
2번 쌌나? 의외로 이년 딸근이 좋아서 그런지 악력이 엄청났다.
휴지에 몇번 닦고 물티슈로 닦고 일어나고
터미널에서 한마디 해줬다.
"재밌었어."
"또...나보러 올거야?"
"아니."
햄최녀의 얼굴이 울거같다.
"니가 보러와야지"
"정말?"
"응~"
"언제."
끝.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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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5.11.24 | 전주 어플녀 만나서 한 썰 1 (2) |
2 | 2015.12.17 | 현재글 전주 어플녀 만나서 한 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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