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랑 스키장에서 한 썰
애플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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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00:56
나는 20살이고.. 저번주에 스키장을 다녀왔어.
원래는 남자1, 여자1 이렇게 셋이서 가기로 했는데
여자1 친구가 아버지가 아프셔서 우리 둘끼리만 가게 됬어. ㅠㅠ
양산에 에덴벨리 스키장을 가기로 했는데
길 진짜 험해 ㅋㅋ 경사 진짜 50도도 넘겠드라
차도 힘들어하고 해서 가는길에 잠깐 쉬는데
보통 남여끼리 둘이서 어디 가고 하면 분위기가 그렇잖아 ㅋㅋㅋ
그래도 중학교때부터 만나서 그런가 전혀 그런게 없더라.
섹드립도 치고 그랬음 ㅋㅋ
우여곡절 끝에 다 올라갔는데 주차하는데 좀오래걸림 ㅋㅋ
주차를 끝내고, 스키복 입고 스키 뙇 들고 ㅋㅋ
리프트를 타는데 생각보다 높드라 ㄷㄷ
ㅋㅋㅋㅋㅋ근데 거의 다 올라가서 보니까
코스 어렵더라 ㄷㄷ 높기도 높고
리프트에서 내리고 이제 타려고 하는데
내가 넘어질거같다고 내 뒤에 따라오라그랬음 ㅋㅋ
타는데 순간 멈추는 법이 생각이 안나서
한번 넘어짐ㅋ
그래도 넘어지고 나선 잘 타는데
생각보단 재밌었음 ㅋ.ㅋ
6시까지 탔는데
너무 힘든거임; 배고프고
그래서 건물 안에 들어가서 밥부터 먹었음.
돈까스가 그리 맛있는지 몰랐음 ㅋㅋ
밥도 다먹고 이제 또 타러가려는데
얘가 숙소가자함 ㅋㅋㅋ
우리 1박2일로 온거라서
내일 타야지 하고 그러자했음.
올라가서 보니까 사진으로 본 방보다 넓음
옷 갈아입고 씻으려는데 내가 장난으로 같이씻자고 그랬음 ㅋㅋ
근데 얘가 콜하는거임;
뭐 해서 같이들어갔는데
얘는 세수하는거라 생각한거임 ㅋㅋㅋㅋ
나는 옷 벗었는데 ㅋㅋㅋ애가 갑자기 놀래는거임 ㅋㅋ
왜 씻자더니 옷을 벗냐고 ㅋㅋ
내가 씻자할때 콜했지않냐 그러니까
지도 아 하고 벗음 ㅋㅋ
그날 처음으로 남자를 봤음.
ㅋㅋ 약간의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몸이 막 조금씩 닿는데
ㅋㅋㅋㅋㅋ아 뭐라그래야되지
막 좋기듀 하고 ㅋㅋㅋ
그래도 남자친구도 아니고
이렇게 씻은적이 사실 처음이 아니라서 ㅎ
그렇게 떨리고 하진 않았음 ㅋㅋ
결국 다 씻고 나오는데
시간이 별로 안늦었길래 게임방도 가고 노래방도 갔음 ㅋㅋ
맥주 좀 사서 방에 왔는데
애가 나한테 만화를 보여줌. 젠가로 옷벗기기한 만화엿음.
재밌던데 ㅋㅋ 이런거 어디서보냐니까 인터넷이라함
근데 갑자기 우리도 하자는데
젠가 없어서 못한다 그러니까 가위바위보로 하자함 ㅋㅋ
나도 하자 해서 하는데
내가 다 이김 ㅋㅋㅋ
난 위에 긴팔만 벗고 아무것도 안봇었는데
애만 다 벗음 ㅋㅋ 애가 나도 벗길고라고 더하자해서
이제 니거이기면 내그 벗고 내가이기면 소원들어쥬기로 함.
한번 져서밑에도 하나 봇었는데
두번 이겨서 하나는 이제 그만하자고 빌었음 ㅋㅋ
하나는 나중에빌기로 함 ㅎ
그렇게 시계보니까 11시임.
피곤해수 일찍 자자고 하는데
ㅋㅋㅋ 내가 소원 빌겟다고 만져보자고 함 ㅋㅋ
손만 넣으래서 주물럭 했는데
ㅋㅋㅋㅋ 바로 커짐 꿀렁 하면서
개신기했음 ㅋㅌ
한 3분 주뮬럭 했는데
애가 갑자기 그만하라는거임 ㅋㅋ
싫다고 말리는데 계속함
한 10초 더하는데 알고보니 싼거임 ㅋㅌㅋㅌ
웃겨서 ㅋㅋㅋㅋ 둘다 웃고 난리남
근데 웃고나서 정적..서로 부끄러웟을거임 ㅎ
근데 한1분 지나니까 못참겟다고 한번 하자고 ㅋㅋㅋㅋ
난 사실 해본적이 없어서 무섭기도 하고..
그랬음...ㅇㅇ 남사친이랑 첫경험을 보내기도 좀 그랬고 ㅋㅋㅋ
그래도 나나 애나 처음이여서 뷴위기도 그렇고
하기류 함 ㅎ
근데 또 정적이 ㅋㅋㅋㅋ부끄러웠음
그래듀 내가 용기 내서 야동에서나 보던 자세도 취하고 ㅋㅋㅋ
부끄럽기듀 하고 흥분되기도 한 분위기 속에서 두본 싸규 끝남.
다하규 같이 또 씻음 ㅋㅌ
씻다가도 내가 한번 빨아보기듀 했는데
내가 못뻘았는지 안쌈 ㅋㅋㅌㅌㅋ
씻고. 잤음.
자는동안엔 별로 그론거 안했음 ㅋㅋㅋ
다음날에 스키 3시간 타고. 나옴.
그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다행히 아버지는 괜찮다하구
이 날은 우리 둘만 알기류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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