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플녀 만나서 한 썰 1

어플녀들은 대개적으로 둘중 하나다.
줄년이랑 안줄년.
여기서 줄년을 파헤쳐보면 '뭔가...많이 해봤다.'
이런애들은 남자를 정말 잘파악하고 뭘할지 안다.
하지만!
대개적으로 뚱뚱함을 넘어선다. 올해초였나...
사진으로 되게 괜찮았던 애가 있었는데...난 서울사는데 전주 산단다.
그리고 여기서 어플년들은 지들이 남자보고 괜찮으면...
"오빠...나사실 주변에도 나 좋아한 사람 많다."
이런말을 되게 자주 꺼낸다.
설렘반 두근반 설렘 두근반으로 전주를 3시간30분 걸려서 내려감.
하...그때의 고생이란...
다행히 우등 타가지고 편안하게 갔지만 내리잠듬.
약속한 시간이 대략 1시30분(오후!)라서 기다리는데 ㅇㅋ
목소리는 일단 좋음. (대개적으로 뚱녀들이 목소리는 이쁨 ㅋ)
"어디쯤이야?"
"늦어서 택시타고 갈게 헥헥"
여자들은 입고오는거 뻔하고 화장 똑같은데 뭐이리 오래걸리나
기다리면서 주변애들을 봣다. 아 제발...통통이길...
그러다가 누가...
"오뽜악!!"
"응?"
뒤를 돌아보니 저멀리서 산이 걸어온다......OTL
나는 보통 여자 소개시켜달라하면 딱 하나다.
제발 X돼지만 아니면돼...
이건 진짜 너무하다...해도...
하...그냥 밥만먹자..
"오디갈까~?"
"응 ㅋㅋ 파스타나 먹자(이미 영혼 가출상태)"
파스타 먹고 술먹잔다....
난 전혀 그럴 생각이 1%도 안들었지만...
걍 따라감.
전주 구경좀 하다가 저녁되서 무슨 막걸리집감...(이때 ㅅㅂ 민증을 잃어버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도 술이 취했는지 진짜 취햇나보다.
산이 갑자기 여자로 보였다.
"야."
"우웅?"
"디비디방 가자."
그런데 여기서 뚱녀들은 지들도 여자랍시고 이런말한다.
"오뽜악 나는 아직 준비도 안...됏구 처음이구...이뤌려고 오뽝 만난거아냐"
"나도 알아."
그러다 질질짬.
그러다 지가 술값낸다 하면서 술값냄.
비틀비틀 가다가 디비디방 앞에보임.
하...이대로 서울가긴 아깝고 애가 산은 산이요 얼굴은 그냥그냥그냥
"영화만 보좌아 오빵"
"그려~"
그리고 영화 내가 고른건 반지의제왕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해서 애가 헥헥거리고 조금씩 졸고있음. 입은 못건드리겠고 살덩어리 가슴꼭지 찾음.
마치 희망봉에서 다이아몬드 발견한기분.
그러다가 지도 흥분돼서
"아흑..."
다벗기고 주물탕주물탕 하고 내 SM본능이 여기서 나옴.
손가락으로 콩알 비벼주다가 물이 엄청나와 놀래서 얼마나 나오자
그래봤자 수도꼭지 안팎이겠지 하고 손으로 엄청 쑤심.
물이 끊이질 않는 마치 나이아가라 폭포 같았음.
그러다가 더 흥분해서
"이 암퇘지 같은년아"
"웅...오뽜악 왜 욕..."
"주인님으로 불러"
"주..주인님"
술취하고 정신없고 흥분해서 지도 주인님이라고 얼떨결에 부름
진짜 암퇘지가 말은 잘들음 ㅇㅅㅇ
엉덩이 겁나때리고 ㅂㅈ 세손가락으로 쑤심.
아파해야하는데 걔가 눈이 뒤집힐정도로 좋아함.
하지만 내 ㄸㄸㅇ는 소중하니까. ㅇㅋ?
나중에는 한계를 보잣!
해서 물병을 들고옴.
(다음에 계속)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5.11.24 | 현재글 전주 어플녀 만나서 한 썰 1 (2) |
2 | 2015.12.17 | 전주 어플녀 만나서 한 썰 2 |
댓글 30포인트
Comments
2 Comments
글읽기 -30 | 글쓰기 +200 | 댓글쓰기 +30
총 게시물 : 33,16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