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 박카스 먹고 한 썰
늑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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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23:40
내가,,,21살때 였을꺼야 x대학 복학생 만날때였지,,ㅋㅋㅋ
첫 만남부터 불탔기에 거의 만날 때 마다 ㅍㅍㅅㅅ 했어,ㅋㅋㅋㅋ
물론 만족도는 지금 내 수준에 비하면 최하였지만 그때는 좋았었던거 같아,ㅋㅋㅋ
하루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라서 도서관에서 개 빡공하고 있었지,,ㅋㅋ
내가 이래뵈도 공부 좀 했거덩,ㅋㅋㅋ
근데 갑자기 복학생 오빠가 같이 공부하자는거야,,,,,,학교도 다르고 학과도 다른데 굳이,,,,같이 하면 뻔하자나???
난 밤샐 예정이여서 거부할 심산으로 "나 오늘 밤새야되,,밤새할 곳 있어???" 이랬지,,,
그랬더니 자기 학교앞으로 오래 맥도날드24시간이라고,,,,,
평소에 활활 타올랐으니 오늘은 공부만 하자 하고서는 그쪽으로 넘어갔지,,,,
우선 버거하나 먹고 공부를 시작하는데
슬슬 발동을 거는거야,,,,,,,,손잡고 공부하자나느니,,,,,허벅지에 손올리고 공부하고,,,,,자기 졸리다고 내 허벅지에 눕고,,,,
딱 느낌이 오더라고,,,근데 난 진짜 진짜 급했거든,ㅠ,ㅠ 꼭 공부했어야했어,,,,그래서 단호히 거절!!!!
"나 이거 다 외우고 요거 이해 다하면 찐하게 해줄게!!!!!" 이랬지,ㅋㅋㅋ
근데 우리 아빠 명언이 하나 있지,ㅋㅋㅋㅋ
" 학업에는 끝이 없느니라" 무슨 도인처럼 매번 말씀하시지
암튼 나도 적당히 질질 끌다가 저 말 딱 해줄라그랬지,,ㅋㅋㅋㅋ
그렇게 공부하면서 복학생 오빠는 계속 졸다가 만지고 졸다가 만지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미래없는 남자였음,ㅋㅋㅋ
한 4시쯤되서 나도 한계가 오기 시작했지,,ㅋㅋ졸음이 확오기시작함,ㅋㅋ
박카스 2병 연거푸 먹고 정신차리자며 뺨을 짝짝!!! 그 오빠가 깨더니 또 만지고 비비고,,,,,근데 이상하게 박카스 때문인지
나도 반응이 확 오는거야,,,,,,,,,잠을 깨워주긴하는데 2병먹으니깐 약간 몽롱해지더라고,,,,,
그래서 거부안하고 느꼇지,,,,,,그러더니 내 손을 스윽 가져가더라고 ,,,,,,그렇게 서로 ㅇㅁ를 하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DVD 방으로 자리를 옮겼어,,,,,,,근데 오빠도 엄청 ㅎㅂ상태이고 나도 그랬거든,,,,,영화 고르고 드가자 마자 시작한거임,ㅋㅋㅋ
둘다 바지입고 있었는데 바로 그냥 내려버리고 ㅋㄷ 없이 ㅍㅇ ㅅㅅ ㅋㅋㅋㅋ 진짜 둘다 완전 ㅎㅂ되서 ㅅㅇ 소리 막 냄,ㅋㅋㅋ
근데 오빠가 원래는 기본 20분인데 맥도날드에서 쓰담쓰담을 마니 해줘서 그런지 5분도 안되서 반응이 온다네,,,,헐,,,ㅋㅋㅋ
일단 안에다 ㅅㅈ하지 말라고 하고 조금 더 즐기는데 갑자기 빼더니 "윽 윽" 하는 거임,,,,!!!!내 옷에 한줄 알고 놀라서
"모한거야!!!" 이러고 봤더니, 본인 윗도리 카라티로 억지로 막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둘다 잠들었지,ㅋㅋㅋㅋ 젤 웃긴건 그 오빠 그러고 그 옷 입은채로 대충 닦고 그날 시험도 보고 술도 먹었데,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더러움,,,,,나같음 옷하나 사겠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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